김상훈(36기)변호사 책출간

김상훈(36기)변호사 책출간


김상훈(46·사법연수원 33기)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10일 '상속법 판례연구(세창출판사 펴냄)'를 출간했다.

 

김 변호사는 이 책에 2009~2018년 대법원이 선고한 상속 관련 주요 판례 약 40여 개에 관한 평석과 해석 등을 담았다. 그는 상속법과 관련된 전문적 내용을 담으면서도 가족법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상속 문제에 직면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책은 △상속인 △상속의 효과 △상속의 승인과 포기 △유언 △유류분으로 구성됐다. 판례의 사실관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 개요도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김 변호사는 머리말에서 "상속법은 우리 일생생활과 매우 밀접하면서도 법리가 까다롭고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법률분야"라며 "이 책은 '쉬우면서도 읽을 만한 내용이 있는 상속판례해석서'를 지향점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서울 서라벌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고려대 법대서 친족상속법을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바른에서 친족상속 분야의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법무부 가사소송법 개정위원회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성년후견연구위원회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와 서울대 로스쿨에서 가족법 강연을 하고 있다. 2012년 '미국상속법(세창출판사 펴냄)', 2018년에 '가족법강의 제3판(세창출판사 펴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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