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를 맞이한 35기 동기회의 행보에는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습니다.

지난 2024년 4월 6일(토), 35기 동기 골프모임 (운기칠삼회, 운영위원 : 고홍경, 김만중, 김준수, 김현승, 나준관, 서형민, 옥경철, 최준식)이 여주 신라cc에서 있었습니다.

작년 ‘총동창회 송년의 밤’행사를 기점으로 동기 상조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35기 동기회 (집행부:김만중 김현승 나준관 서형민 옥경철 유동근)는 이후에도 외연을 꾸준히 넓혀 당구회 · 농구회 등 다양한 친목 활동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밴드(약 100여명 가입) 및 카톡 단톡방(약 30여명 가입)을 통한 온라인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동기 상조회 결성 이후 약 3개월 만에 1000만원 가량의 회비가 모금됐다고 하니 바야흐로 ‘35기 전성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이날 창설 후 첫 모임을 갖은 ‘운기칠삼회’는 35기 동기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더욱 더 번창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운칠기삼(運七技三)과 그 맥락을 같이함과 동시에 73년생인 35기의 칠삼을 담아 작명했다고 하니 그 재미가 더합니다.

롱기스트상은 서형민 동문이, 니어스트상은 나준관 동문이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동문들 간 소통의 관계를 더욱 좋게 하자는 취지로 시상품을 현재 35기 동문들과 37기 동문이 운영중인 매장 이용권을 지급하는 방식의 이벤트를 준비하였고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35기 동기 로고가 들어간 기념구 1세트씩을 지급하였습니다.

“약 3~4팀 구성하여 6월 개최 목표로 2차 동기 골프회를 준비 중이며, 향후 분기별로 월례회를 운영하여 35기 동기회 우정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생 중반에 이른 나이에 동기들과 나누는 우정은 10~20대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깊이감을 가질 듯합니다.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동기들간의 왕성한 교류와 친목 도모는 우리네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하는데 원동력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동문이 운영하는 업소의 이용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형식의 이벤트는 그 참신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5기 동기회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안주하지 않고 성장할려고 하는 끊임없는 그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참석자 명단 (8명, 가나다순)
고홍경, 김만중, 김준수, 김현승, 나준관, 서형민, 옥경철, 최준식

* 협찬 내역 – 김현승 나준관 서형민 (가나다순)

골프존 북서울 꿈의 숲 석관점(스크린 골프, 돌곶이역 소재) 10만원 이용권 - 박수용(35기) 운영

바스켓 테이블(베어커리, 돈암동 소재) 10만원 이용권 - 김만중(35기) 운영

프랑크푸르트(호프, 월곡역 소재) 10만원 이용권 - 육동주(37기) 운영

* 서라벌고 총동창회 사무처는 동문 여러분의 상호 협력 · 우호 증진 및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창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언제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사무처 월례회의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다음 월례회의는 4월 24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