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10월 29일(수), 강원도 홍천군 클럽모우 컨트리클럽(Club MOW CC)에서 ‘서라벌고 총동창회장배 동문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팀, 100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펼쳤으며, 15기부터 46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골프대회를 6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경준(25기)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함께한 동문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골프대회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우정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영문(23기) 총동창회 골프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서라벌고 골프회를 중심으로 동문 간 친목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페리오 우승은 박덕영(23기) 동문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최은성(29기) 동문에게 돌아갔습니다.

메달리스트상은 최저타수 74타를 기록한 이종우(35기) 동문이, 롱기스트상은 275m를 기록한 김영중(46기) 동문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니어리스트상은 홀컵에 30cm로 붙이는 정확한 샷을 선보인 정종호(21기) 동문이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운상이 마련되어, 행사장은 끝까지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김영문(23기) 골프회장은 골프회 운영진을 소개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6년부터는 동문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서라벌고 골프회’가 월례 골프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세부 일정과 운영 방식은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준(25기) 총동창회장은 “어제 6년 만에 재개된 ‘서라벌고 총동창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비록 공은 몇 개 잃어버렸지만, 웃음 가득한 행복한 라운딩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사무처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졌다고 전하며, 김민영 기획관리그룹장(34기)과 김현승 사무차장(35기)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 준비와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준 김태윤 국장(37기)에게도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끝으로 “솔선수범하며 리더십을 발휘해 주신 김영문 골프회장(23기)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참석해 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