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동정

서라벌고 경제인 모임(서경회, (24.02.15.)) 정기 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소식입니다.

지난 2024년 2월 15일(목), 서라벌고 경제인 모임(서경회)의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총동창회에서는 김주현(23기) 동문회장, 이경준(25기)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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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회의 역사는 27기 동문들이 졸업 30주년이 되어 재상봉 행사가 열렸던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7기 동기회는 물론이고 각 졸업반별 반창회 및 등산모임, 골프동호회 등 다양한 형태의 동기모임들이 시도되었으며, 이 중에서 각 기업체 경영진으로 일하는 8명의 친구들이 친목단체 ‘서경회’라는 이름으로 기수를 상징하는 27명의 회원 모집을 목표로 출범시켰습니다. 현재는 중소기업 대표, 대기업 임원 및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 전문 직종 동문들 포함 22명의 회원이 격월 단위의 정기모임과 골프, 등산 및 캠핑 등의 비정기 레져 활동으로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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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총동창회장은 “26대 총동창회의 주요 경영 방향으로 동문소통 및 동문협업 토대 마련과 화합증진이 있는데, 서경회는 이를 잘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경회와 같은 자생적인 모임 덕분에 서라벌고 총동창회가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서경회 회장단이 열심히 봉사해 오셨듯이 신임 이호준 회장도 멋지게 활동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축하의 덕담을 하였습니다.

이호준 신임회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어느덧 각 직업 활동에서 은퇴가 시작된 나이에 이른 이 시점에, 우리들의 우정이 더 애틋해 지고 있음을 느끼며 인생의 종착역까지 서로 믿고 즐겁게 함께 걸어가자”고 말하며, “서경회의 문은 27기 모든 동기들에게 활짝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서경회는 항상 ‘서라벌’의 이름 아래 재학 후배들과 총동문회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며 모든 서라벌 식구들과 다양한 형태의 친목교류 및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경회는 지난 10년간 차근차근 기금을 적립하여 현재 약 1억원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22명의 회원이 10년간 1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회원 한 사람이 1년에 약 45만원 정도를 분담한 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 이로 인해 현재는 추가적인 회비 없이도 모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더불어 일종의 주주이기도 한 회원들의 출석률이 매우 높다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서라벌 경제인 모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경회 경영진의 전략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기별 동기회나 동문 소모임에서 벤치마킹 할 만한 사례라고 여겨집니다.

이호준 동문의 서경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서경회가 27기 동기회 뿐만 아니라 서라벌고 총동창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모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겠습니다.

 * 서라벌고 총동창회 사무처는 동문 여러분의 상호 협력 · 우호 증진 및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창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언제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무처 월례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다음 월례회는 3월 27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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