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동정

모교 입학식(24.03.04.)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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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고등학교 69회 입학식이 지난 202434() 오후 2, 모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입학식에는 340여명의 69기 신입생과 많은 학부모 · 가족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총동창회 사무처에서는 김주현(23) 동문회장, 이경준(25) 사무총장, 고영신(34) 재무관리그룹 재무전략국장이 참석하여 그들의 새 출발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입학식은
- 국민의례
- 입학 허가 선언
- 신입생 선서
- 법인 이사장 격려사

- 학교장 환영사
- 총동창회장 축사

- 교감·부장 교사 소개
- 1학년 학급 담임 교사 소개
-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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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김주현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라벌고등학교는 지난 67년간 5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오랜 기간 대학 입시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특출한 성과를 거두면서 명문 사학으로 자리 매김하여 왔습니다. 학교 재단의 높은 관심과 지원, 훌륭한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지도와 세심한 보살핌을 바탕으로 좋은 교육 성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훌륭한 동문들이 수 십년간 겹겹이 사회 각계로 진출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 탄탄한 동문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는 것은 좋은 환경의 하나라고 할 것이라며 서라벌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였습니다.


이어 저도 고교 시절 열심히 공부하였고, 그와 더불어 시화전 작품 제출, 록 밴드 활동, 각종 체육 활동 등에 참여하면서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 후배간 교류의 폭을 넓혀 갔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동문들과 만나며 우정을 유지하고 있고, ‘함께 발전한다는 동류 의식을 느끼면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며 학창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미래의 주인공을 꿈꾸는 신입생 여러분은 이 곳 서라벌 동산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가면서 즐겁고 보람찬 학창시절을 이어 갈 것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 도전에 마주하게 될 것이고, 이를 극복해 내는 벅찬 감격의 순간이 있겠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방황의 시간도 보내게 될 것입니다. 항상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나만의 고유한 색깔을 찾아 미래를 만들어 가기 바랍니다. 답답하고 힘들더라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나만의 꿈을 찾아가야 합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홀로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분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답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가족, 선생님께 의논하면 미처 생각지 못했던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주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여러분은 폭넓은 서라벌 동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알려드리며, 동문들과의 교류와 공유를 통하여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가기를 바랍니다. 총동창회에서는 동문 커뮤니티가 여러분의 학업과 진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는 등 전력을 다하여 평생 가치 있는 인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동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의 복된 앞날을 축원하겠다는 말로 축사를 끝맺음하였습니다.

 

동문회장 축사 후에는, 서라벌고 동문간의 네트워트 강화 및 끈끈한 연대의 내용을 담은 총동창회 제작 동영상이 방영되어 유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69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라벌의 이름을 더욱 더 드높일 69기 신입생 여러분들을 두 손 모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서라벌을 발판 삼아 보다 완성된 하나의 인격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서라벌고 총동창회 사무처는 동문 여러분의 상호 협력 · 우호 증진 및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창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언제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무처 월례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다음 월례회는 327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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