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동정

서라벌고 총동창회 등반대회(25.05.11.)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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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511() 오전 10, 봄내음이 가득하고 신록이 짙게 우거진 도봉산에서 서라벌고 총동창회 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가운데, 100여 명의 동문들은 건강과 우정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행사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산길이 다소 미끄러웠지만, 큰 탈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윤용 동문(한의사, 31)이 찬조한 한약 두 포를 입에 털어넣고 산행을 시작한 덕분에, 동문들의 발걸음은 한층 가벼웠고 산행은 더욱 힘차게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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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25)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는 서라벌고 선배 형님들, 후배 아우님들!

 

우리 대한민국의 명산 도봉산 자락에서 뵙게 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오늘은 서라벌고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가장 큰 행사 중에 하나인 춘계 등반대회 날입니다.

다행히 비도 멎고, 덥지도 않아서 산행하기 괜찮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는 총동창회 사무처에서 자원 봉사하는 37기 아우님들이 총동창산악회와 협조하여 기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주관하는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 선후배들과 정담 나누시고 총창회 사무처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도 즐기시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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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승락사)에서 문사동 계곡을 돌아오는 약 2시간여의 산행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옛골토성앞마당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아  오리고기, 삼겹살 훈제 바베큐를 안주 삼아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함께 동기 · 동문 간의 정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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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이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박세희(37) 지원국장의 사회로 이번 등반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모교 교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등장한 박세희 동문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테이블 대항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는 각 테이블을 대표한 동문들의 치열하고 열띤 승부가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행사 후, 많은 동문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 동문은 이경준 회장님과 후배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37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라벌 동문회는 언제나 따뜻합니다.”라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동문은 서라벌 춘계 산악회 행사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이경준 총동문회장님, 산악회 회장님, 집행부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님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친화력에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서라벌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특히 아픈 몸을 이끌고도 행사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진행을 도운 이창용(28) 행사국장의 모습은 더욱 큰 감동을 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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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등반대회 준비부터 행사 전반에 이르기까지 37기(김태윤, 박세희, 육근호, 임창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원활히 이끈 것은, 사무처의 미래를 밝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라 여겨집니다. 이러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쌓여, 궁극적으로는 총동창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총동문회 봄 산행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즐거운 행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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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하신 동문 선후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준비와 진행 하시느라 '총동창회 사무처' 수고 많으셨습니다.
    • 14회고광적
    • 2025.05.14 07:00
    사진과.글정리하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앞장서 많은 준비해준 동문들에게도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학교에대한 긍지와 발전상을 느끼게되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14회 고광덕
    역시 👍 
    글에서 행사의 즐거움이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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